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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8
20100715 - 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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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8
20100717 - 감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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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8
20100716 - 방학
얼마전 산 연두색 가방
오늘 고민하다 다시 지른 같은 디자인의 핑크색 가방
완전 최고 촌스러운 비치원피스
못 볼 줄 알았는데
갑작스레 정해진 약속
영화 이끼
저녁을 먹기 위해
칼국수집과
허브 순대집의 허탕을 뒤로 하고
밀면
보는 것만큼 못 보는 장면이 많았지만
괜찮았던 영화 이끼,
언젠가 다시 만화를 제대로 봐야지 했던.
아, 시트론의 빵,
Posted by 사.과.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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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2시가 넘어서, 지금 간다
새벽 3시 반쯤, 똑똑똑
정말 감자전?
아니.
길고도 짧은 밤, 아니 아침,
아니 오전을 다 보내고서 깬 토요일
뭐야, 내 토요일 오전 돌려줘;;
모람, 나도 모르는 일
한참을 웃고
어이없어 하다가
뭐라도 먹어야겠기에
달걀 프라이 하나
참치캔과 옥수수통조림을 섞은 스크램블
스팸 두 조각
미니 할라피뇨
갓 내린 조금 진한 커피 한 잔
: 오늘 나의 브런치.
다시 뒹굴뒹굴
그리고 영화 언에듀케이션,
브라보,
그 어색함이란;
괜찮아,
오케이,
새벽에 하지 못했던 감자전이 생각나
주먹보다 작은 감자 네알을 깎아
소금물에 담그고
강판에 손톱과 같이 갈아
얼굴만하게 두 장 구워 냈더니
그런대로 먹을만한 상태.
간장고추절임 국물에
청양고추 서너조각
고춧가루
깨소금
넣었더니 먹을만한 장도 마련
내 생애 최초의 감자전 완성
Posted by 사.과.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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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서둘러서
맥주짝 짊어지고 버스에 넣고
잘 다녀오십셔~
12시, 지하주차장
조금 지치고 피곤한 기색
해운대로
오랜만의 칼국수
문 열지 않은 스왈로우
사장님 이러지 않았는데
이상한 오후
30분쯤 빗소리 들으며
제 각각 인터넷질 ㅎ
집으로 돌아오는 한시간,
이상하게도 긴 시간;;
한참을 자고 일어나
커피 한잔
Posted by 사.과.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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