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지 않는 여행기,,
그러나 여느 때처럼 제목에 이끌려 사 버린.
늘 이런 식이지.

바다가 가까운 콩다방에서 앉아 혼자 고개를 까딱이며
가끔은 시선을 들어 창 밖 도로의 운전자와 눈을 마주치며
그렇게 하루, 120 페이지까지

다시 다른 콩다방에서 베이글과 따뜻한 커피를 앞에 놓아둔 채
조금은 슬픈 가사의 노래를 들으며
가끔 크림치즈를 바른 베이글을 베어물고
그보다 가끔 조금씩 식어가는 커피를 마시며 그렇게 끝까지.





귀여운 서른의 여행기.


뉴욕이라는 단어에 음, 그래, 거기였지 하였던.




Posted by 사.과.나.무 트랙백 0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