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
우리는 이대로,
이 서먹서먹함을 어쩌지 못하고,
이렇게 조금씩
멀어질지도 모른다고
느끼는 일이 있었다.

그 밤은 좀처럼
잠을 이루지 못하다가,
얕은 잠 속,
몇 번이나
몇 번이나,
같은 꿈을 꾸었다.


-요시모토 바나나 [ 허니문 ] 아무것도 없는 나날 중,






그런 날이다.
이런 문장들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고
자꾸 눈을 들어 어디 먼 데를 바라보게 되는 그런 날.


답답하다.




Posted by 사.과.나.무 트랙백 0 :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