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blog.naver.com/darkjouker/80066716398
뭐라고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이런 류?의 그림을 그리는 작가들을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뭐랄까, 가볍다고 할까
만화를 무시하는 건 아니지만, 이라고 말하긴 해도
역시 왠지 가벼워 보인다는 느낌을 지울 순 없다.
우연히 들어간 수박 작가의 블로그에서
한페이지씩 넘기며 보다가 끝 즈음에 저 포스팅.
나이가 한살 더 들어가면서
주위의 사람들은 더욱 나를 비참하게 하거나
자기들의 잣대로 맘대로 나를 가치절하해 버린다
나의 가치는. 물론 타인에 의해 결정되는 부분을 무시할 순 없지만
그들의 잣대로 규정지어지고 싶지도 않고
그런 것들, 오만함이라 생각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상의 기준이란 말을 들먹이며
자기들의 규범 속으로 나를 넣으려 한다.
굳이 안 들어가겠다는 것도 그것이 우습다는 것도 아니고
단지, 나의 발걸음과 산책의 코스가 다름을
순수하게 본질적으로 긍정적인 시각으로 유지해 달라는 것일뿐.
그게 안된다면, 그냥 나에게 무관심해 줄 것.
핏대를 올려가며 말하고 싶은 주제가 아니었으나
저 포스팅을 보니,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I'm not for sale.
덧, 처음 블로그에 들어가게 된 작품은 이것 http://blog.naver.com/darkjouker/80058600814
TAG 나를 나인채로 봐주는 사람만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앗. 마지막 사과.
잡지 보일라에서 보고선 들어갔는데
딱, 플필 쓰고 싶은 기분이랄까 그랬어요 ㅎ